『마리의 아틀리에』의 세계

스토리

시그자르 왕국의 수도, 잘부르그.
이곳에는 연금술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큰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이곳의 학생들은 모두 우수해서 거리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한 명의 문제아 학생이 있었습니다.
창립 이래 최하의 성적을 거뒀다고 알려진 그녀의 이름은 마를로네. 마리라 불립니다.
낙제 위기에 처한 그녀에게는 어떤 특별시험을 위해 공방 한 채가 주어졌습니다.
마리에게 부여된 시험이란, 5년에 걸쳐 연금술로 훌륭한 도구를 제작할 것.
하지만, 갑자기 잘 될 리가 없어…
그녀가 훌륭한 연금술사가 되는 날은 과연 올까요…

캐릭터

  • 마를로네

    Note

    통칭 마리. 연금술사가 되고자 잘부르그의 왕립 마술학교(아카데미)에서 공부에 힘쓴다.
    하지만, 얌전하지 못하고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학교 역사상 최하의 성적을 거두고 만다.
    졸업을 위해 5년간의 최종시험에 도전한다.

  • 시아

    Note

    어릴 때부터 지내온 마리의 제일의 친구. 자산가인 부모님의 사정으로 잘부르그로 이사 왔다.
    성격이 온화하고 얌전하지만, 의외로 심지가 굳은 면도 있어 마리와 좋은 콤비.
    본인은 씩씩하게 행동하지만, 사실은 병약하다.

  • 루벤

    Note

    마리가 처음에 만난 모험가. 성격이 매우 밝고 긍정적이다.
    하지만 젊음 때문인지 조금 무모한 점이 옥에 티. 고용비가 저렴하여 많은 사람에게서 의뢰를 받고 있다.
    일이나 생활비에 대한 그의 마음가짐은 조금 유별난데…

  • 엔데르크

    Note

    시그자르 왕국 왕실 기사대장이자 왕국 최강의 전사.
    눈동자 색이 검고 머리카락이 길다는, 잘부르그에서는 보기 드문 용모 때문에 이국 출신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
    검술이 뛰어나 기사대장을 맡고 있고, 용모가 단정하여 성별 불문하고 팬이 많다.

  • 잉그리드

    Note

    마리가 무척 신세를 지고 있는 아카데미의 교사.
    마술 실력이 뛰어나 교장 도르니에와 어깨를 견준다. 엘 바도르 대륙 출신으로 좌우 눈동자 색이 다르다.
    마리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대한다.

  • 디오

    Note

    모험가들이 모이는 가게, 비상정의 마스터.
    과거에 자신도 모험가였던 경험을 살려, 모험가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
    신용을 중요시하며, 역량 판별과 일 처리 능력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다.
    마리도 신세를 지고 있다.

  • 아우라

    Note

    아카데미에 있는 상점에서 일하는 여성.
    사실은 아카데미 제1기 졸업생 중 한 명으로, 마리의 선배에 해당한다.
    지적이고 차분한 성격은 그다지 영업에는 적합하지 않아, 손님이 물건을 사지 않으면 무심코 어두운 표정을 짓는 일도 있다.

  • 무기점 아저씨

    Note

    강인한 육체를 지닌 무기점 아저씨.
    자신의 모험 경험을 살려 손님에게 적합한 무기를 판매한다.
    붙임성이 좋고 무척 쾌활하지만, 머리털이 없는 것을 신경 쓰고 있다.
    그의 이름은 어째선지 아무도 모른다.